BGM 출처 : [링크]

 제가 만난 브로니들은 모두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고,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병부터, 정신적인 문제까지요.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를 나쁘고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했고요. 하지만, 포니는 그것을 바꾸었죠. 우린 싸울수도 있고, 서로 다른 재능 때문에 고생할 수도 있지만 결국 서로 양보하고 함께 손을 잡으며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서 우린 보통 사람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마치 메인식스가 가진 우정의 마법 처럼요.


 어쩌면 우리의 모습은 메인 식스보다 CMC에 가까운지도 몰라요. 우리는 큐티마크 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죠. 하지만 우린 노력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우리가 갈 길을 찾아갈 수 있어요. 물론, 그러다가 실패할 수도 있고, 물론,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린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사과할 수 있으며, 수많은 노력과 경험들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가치있는 우리의 미래를 찾아가는 이들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죠.

 우리의 삶은 스쿠툴루 같습니다. 스쿠툴루는 날 수 없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이들보다 수십배는 노력해야 하지만, 결국 우린 함께하기에 어려울 때 우린 서로가 힘이 되어 주기에 스쿠툴루가 날 수 없음에도 페가수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처럼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죠.

 닥반에 우울해 하지는 말아요. 그리고 힘든 이야기가 있으면 포니 게시판에 털어 놓으세요. 우정은 마법이기에 우리가 모일 때 더 힘을 낼 수 있기에 우리는 브로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