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신없이 게임하다가
문자가한통오더군요
입영날짜 9월 1일로 정하신거 안가실꺼면 연락바람
이라고
헤어진 여자친구라도 연락이온건가..싶어서 내심 기대했는데
그런아니죠
나쁜뇨자...
뭐..맘대로해라..어짜피 올해초에 정한거 가야지 라고생각했는데
연락안했더니
30분만에 ㅠㅠ
입대영장이날라왔습니다.
그닥..뭐 슬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영장나오니 좀 가슴이 찡하면서
지금 게임을 계속 해야되나
접어야되나
이생각이드네요
게임에 투자할시간에 딴걸하는게 낫지않을까
여러분께서는 입대하고나서 입대전에 못한걸 가장 후회한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은 국토대장정 한번해야겟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