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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게 짜증이 난다..
게시물ID : gomin_744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빼코미
추천 : 4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1 04:46:48
"오늘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조카들이 놀러와서 하루종일 시달리고...
잠시 쉴까 했드니 사촌동생이 와서 과자가 없다며 칭얼칭얼..
휴.. 그래 사줄게.. 하면서
10시 다 되서 아이 손잡고 나가 과자랑 아이스크림 두손에 잔뜩들고 돌아왔다..

그러고서 지금껏 안 자고 있는건 이 시간이 오늘 처음으로 가진 나만의 시간이기때문..

요즘 뭐하나 되는게 없어서 짜증만 늘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게 사람사는 거라고 생각하고 산다..
언제나 나만의 시간만 가지고 살수는 없는 노릇이고..
모든게 내 뜻대로 될 수는 없는 일...

신이 있다면 나를 이렇게 안 냅둔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있다..
근데 나는 신이 있기때문에 그렇게 힘든 순간들이 온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더 큰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서 항상 행복하다면 그게 바로 불행일지도 모른다.
그 사람들은 행복과 기쁨과 희망이 뭔지 모를테니깐..

그러니까 우리 힘내자 . 
앞으로 조금만 더 전진해보자.
가장 힘들 때가 행복과 가장 가까이 있을 때이다.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미친듯이 노력해서 안된다고 포기하고 싶을때..
100도를 코앞에 두고 99.9도에서 멈춰있는거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자..

신이 있다면 답을 주실것 아닌가?

이젠 행복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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