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로엄마입니다^^
길냥이면서 사람손에 팔리려했던
울 시로를 데려온지 벌써 4개월이지났네요^^
(지금 총7개월이랍니당ㅎ)
울시로데려왔을때 반대하며
다시 사온곳에 데려다주라던예비신랑..
지금 저보다시로를 더챙기고ㅜㅠ
길에다버리라던 친정은
제가 가면 사진보며 이쁘게컸다며
사료 넉넉히 주고오라하시며~
고양이는 키워 봤자다...하시던 시어머는..
데려오시라네요...!!!ㅎ
시로 스트레스받을까봐 그냥 사진만 봐도된다하십니다
네..다들 싫어했고 반가워하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보다 더 시로를챙기는
모습을 보면..키우길 잘했구나....
데려오길 잘했구나....생각이듭니다^^
이제 저는 6월에결혼합니다^^
울시로 외롭지않게 한마리 더 대려오려하는데....
시로가 워낙 낯도가리구ㅠ힝ㅠ
시로를 위한건데ㅠ 그래도 애스트레스가
더 위험하니 아직은 보류네요ㅠ
아 그리구 울시로도같이 웨딩 촬영도 할껍니다ㅎ
찍으면 올릴께요^^
여러분 시집간다거나 아이를 출산한다고
버린다는건 이유가아닙니다
자기의 잘못을 변명하려는거지요..
전 정말 울 시로 끝까지 반대했다면
결혼 안했을꺼에요..
하지만 노력엔 결실이있고
끝까지 자기가 키우는 동물을 어필한다면..
그리고 자기 자신이 진심이면 통한답니다..
(갠적 생각이니 너무 머라하지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