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대학다떨어지고 좌절하는친구들도 여럿있는대
그보다 잘가고 잘된친구들이 아주 많다.
난 왜살지? 왜 나만 이래? 왜 나만 뒤쳐지지?
존.나억울하다 살기싫다 아아 스트레스를 너무 과하게받나
머리도 빠지네 걍 죽을까 부모님한테 너무미안하다
왜 씨.발 내가뭐라고 잘한것도 없는대
용돈에 먹고싶은거만 사주실까 정말 이럴수록 죄책감만 쌓인다
살아갈 이유가없다 염치도없고..
걍 군대나가서 세상과 단절할까? 아님 가출할까?
아님 공부하지도 못하는거 재수를해봐? 정말싫다.
주변사람들 볼 면목도없고 걍 살아있다는게 쪽팔린다.
불면증에 못마시는 술먹고 잠좀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