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이상의 고도에서 미사일을 요격할수있는 체계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북한의 핵EMP 공격 가능성때문입니다.
핵EMP란 일정고도 이상에서 핵탄두를 공중폭발시키면 지구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강력한 전자기펄스가 발생하는것을 말합니다.
이 전자기 펄스는 스마트폰부터 컴퓨터까지 전자기방호가 되지않은 모든 전자장비는 예외없이 무력화시킵니다(정확히는 과전류에 의한 회로 기능상실).
제가 올린 사진은 10메가톤의 핵탄두를 400Km 고도에서 폭파시켰을때의 EMP피해지역입니다.
위력이 작을수록 더 낮은 고도, 물론 무조건 낮은것은 아니고 최적의 고도에서 폭발시켜야 최대의 EMP효과가 발생하며(단 폭발고도는 최소 60~80Km이상이어야합니다)북한이 보유한 수십~수백킬로톤급의 핵탄두는 80~100Km고도에서 폭발시키는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듣기로는 북한이 일으킬수있는 최대의 핵EMP효과로 수도권 전체를 마비시킬수있다고합니다.
물론 군장비는 앵간하면 EMP 대비는 되어있기는 하지만 전자기 방호가 되어있지않은 수많은 기업본사, 정부기관들과 가정의 컴퓨터, 서버등은 모조리 무력화됩니다.
이런 초유의 사태에 대비하기위해서라도 굳이 사드가 아니더라도 고고도 요격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