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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744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wc
추천 : 3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21 16:01:07
아아.. 저는 운동권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전문시위꾼이라고 해도 뭐 그렇습니다.

뭐 지금은 학교 쉬면서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그래서 시위는 많이 안 나갑니다.

주로 반값등록금집회 때 많이 나갔고, 한 세 번 전경에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벌금도 총 400정도 냈네요. 아쉽지만 집시법은 없고, 다 도로교통법으로 나왔습니다.

노동문제 집회, 반미집회, 최저임금집회 등도 나갔습니다.

또 통진당 당원입니다.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가 더 맞고 그렇게 되야 된다고 믿습니다.

오유에서는 글 많이 안 쓰고 눈팅족입니다. 롤과 시사관련 해서 몇 번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저는 집회도 많이 나가고, 회의도 많이 하고 뉴스도 많이 보고 그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따로 책보고 공부도 하지만

롤도 하고 무한도전도 보고 써니힐 좋아하고 요새는 마구마구라는 폰 게임에 빠져있습니다.

또 여자친구를 무쟈게 사귀고 싶은 모태솔로이기도 합니다.

매 주 금요일이면 일정을 소화하는 대신 그냥 아무생각없이 술 마시고 놀고 싶기도 합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운동권이지만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국선언이 되면서 운동권, 종북, 통진당, 다함께, 한대련 등등의 이름이 거론되는거에 갑갑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여기 게시판이 맞지 않지만 이기적이지만 익명으로 쓰고 싶어서요.

저는 여기에 계신 순수한 분들이 아니라 국정원, 정보과 형사, 충들이 사실 많이 무서워요.



쨋든 흔히 말하는 전문시위꾼 등등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일반인들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부분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합니다. 이거는 어떤데든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거기에 대한 구체적 목표와 방법론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그 목표와 방법이 시기시기에 따라 안 좋은 평가와 전문시위꾼, 종북, 귀족노조 등으로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공격을 받는 이유가 내부적 역량부족과 판단을 잘 못 될 때도 있습니다.

네 못 할 떄도 있고 잘 못 할 때도 많아요.

욕먹을 일은 욕 먹어야죠.

그런데 새누리당, 일베하고 같이 붙이지 말아 주세요.

아무리 못 하고 그렇더라도 새누리당, 일베하고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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