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이 캐나다 유학 정보를 찾고 있네요.
본래 고등학교때 공부 그딴식으로 할꺼면 캐나다로 공부나 하러가
하셨었는데...
그땐 친구들이 좋고 노는게 좋아서 싫다고 했었죠...
근데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도좀 하고...
어느덧 30이네요 ㅎㅎ
갑작스럽게 한국이 아닌 다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립 컬리지로 정했고..
영어...는.. 개뿔;
토익조차 안봄 놈이라...
조건부입학이라는 시스템으로 정했네요...
연 학비 포함 2500만원...
그동안 벌어둔 돈으로 지불은 하겠으나...
집안에서 어떻게 나올지 의문입니다...
물론 반대하는게 심할거 같은데...
2년간 벌어둔돈 다까먹고
무사졸업해서 그곳에서 월세 단칸방에서 유익하게 살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하아........
집안에서 어떻게든 허락해줘서
공부하러 간다면...
나이30 ..
여러분은 해낼 자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과는 토목과로 정했어요 ㅎ
정보통신과 졸업해서..
토목과로 정한 이유는..
하고싶은 일보다는 유익한 삶을 위해 현실적인 과로 선택했습니다.
노력한 만큼 벌수 있다는 생각에 위 과를 선택했구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세요?
접고 그냥 한국에서 살지..
아니면 또다른 세상을향해 뛰어보실지...
아직 철모르는 꼬마의 생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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