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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올림픽에서 쇼트로 점수장난질치기 힘들 듯
게시물ID : sports_68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otocolIU
추천 : 5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8 19:49:40
미셸 콴이 밝힌 리프니츠카야 잠적 이유 "김연아 피한 것"

비교당하기 싫었을 것이다."


피겨 스케이팅계의 '전설' 미셸 콴(34)이 러시아의 '기대주'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의 의문스러운 행보에 대해 "피켜퀸 김연아를 피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미국 폭스스포츠 피겨 해설자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현장을 누비고 있는 그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돌아온 리프니츠카야'라는 주제로 벌인 이 매체 해설 프로그램에서 "리프니츠카야가 그간 정식 훈련에 불참한 이유는 김연아를 의식해 피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피겨 스케이팅계의 '전설' 미셸 콴(34)이 18일 미국 폭스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정식 훈련 일정에 불참하는 등 의문스러운 행보를 보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이날 콴은 '피켜퀸'의 기량을 치켜세우면서 "리프니츠카야가 김연아를 의식해 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폭스스포츠 방송 화면 캡처

콴은 "리프니츠카야는 아직 어린 선수"라면서 "김연아와 같이 연습하면 비교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김연아보다 속도도 느리고 점프도 낮지 않은가. 전체적인 기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기에 한 자리에서 연습하는 게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자가 김연아가 러시아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때문에 위축되지 않겠느냐'고 묻자 "리프니츠카야는 소치 스타지만, 김연아는 한국에서 록스타나 다름없다.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연아에겐 러시아 팬들의 함성이 일상적으로 여겨질 것이기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리프니츠카야는 단체전을 마친 뒤 그간 모스크바에서 훈련을 펼쳐왔다. 20일 0시 피겨 여자 싱글이 시작하지만, 17일까지 소치로 돌아오지 않았다. 정식 훈련 일정은 물론이고, 이날 진행된 조 추첨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중요한 일전을 이틀 앞둔 18일이나 돼서야 메인링크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 나타나 정식 훈련에 참가했다. 그리고 특별한 인터뷰 없이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리프니츠카야는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25번째로 나서 5조 첫 번째로 빙판 위에 선다. 김연아는 17번째인 3조 5번째에 출전한다. 20일 오전 2시 24분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218172718995


여기저기서 다 한마디씩 거드는데

대놓고 점수 장난질은 하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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