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테랑 경호 경찰 출신 성주군수
게시물ID : sisa_745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너
추천 : 3
조회수 : 10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19 22:14:03

·경찰 재직 중 청와대 경호실·대법원 경호대 근무
·2013년 12월 박 대통령 주재 청와대 토론회 참석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171308001&code=940202#csidx0537f8790932ce4b7a5c1c0b10e44e4 


경찰은 황교안 국무총리 일행이 성주에 방문했다가 계란과 물병 세례를 당한 데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지방청 수사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편성하고 불법행위자에 대한 대대적인 소환을 예고했다. 이는 15일 성주군청에서 황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드 배치 주민설명회가 파행으로 치달은 데 따른 조치다. 사건 당일 주민과 경력이 6시간 넘게 대치전을 벌여 행사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현장에서 지휘하던 조희현 경북경찰청장은 날아온 물병에 맞아 왼쪽 눈썹 윗부위가 5㎝가량 찢어지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집회 선두에 섰던 이는 경찰 출신인 김항곤 군수였다. 재선 자치단체장인 김 군수는 1982년 간부후보생 3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의 이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청와대 경호실과 대법원 경호대에서 근무한 대목이다. 또 대구 중부서 형사과장을 비롯해 경북 청도경찰서와 대구 성서경찰서에 이어 지역구인 성주경찰서에서도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한때 요인 경호의 핵심에 나섰던 이가 황 총리를 향한 계란·물병 세례를 이끈 것처럼 몰리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김 군수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10월 성주경찰서장 근무 때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당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는 등 경찰 활동에 우수한 공로를 세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2013년 12월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지방규제 개선대책’ 토론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런 탓인지 김 군수는 주민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절대 외부세력이 들어오지 않고,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해결하자”고 강조한다. 법집행을 하는 경찰 출신에 새누리당 당적을 가진 점이 처신에 제약을 주는 것이다. 김해 김씨인 김 군수는 지역구에서 다수 성(姓)을 형성하고 있는 문중의 후광도 받고 있다. 부친이 작고한 김용대 전 대구시교육감이고, 숙부는 김용철 전 대법원장이라고 한다.




------
와.. 이거 이력을 보니 
자신이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박근혜 정부 참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국방부는 국방부에 국방부가 맞딱뜨리게 만들고
국정원은 국정원에 국정원이 헤딩하게 만들고
새누리는 새누리가 새누리를 들이받게 만들더니 

성주군은 성주군이 성주군을 부딪치게 만드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