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산행에서 본 우리나라 사회...(스포주의)
게시물ID : sisa_745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의감자
추천 : 3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9 23:18:01
오늘 부산행 시사회 이벤트 당첨되서 부푼 기대를 안고 보고왔습니다. 일단 2시간이 슉슉 지나갈 정도로 몰입하게 되구요 배우들 연기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가장 말하고 싶은점은 일단 좀비라는 대규모 재난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태도였습니다. 좀비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사태에도 정부와 미디어에서는 온통 왜곡으로 얼룩진 말만을 해댑니다. 재난에 대한 대책은 물론이고 컨트롤 타워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은폐된 사실 속에서 좀비에게 당하고 말죠. 
두번째는 바로 기차 안의 상황입니다. 주인공들은 열심히 또 기발하게 좀비들을 물리치며 한칸 한칸 나아갑니다. 그러나 마지막 생존자가 있는 칸에 다다르자 승무원과 양복을 입은 말끔한 신사(김의성씨)는 저사람들이 감염됬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들여보내냐면서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이에 여고생(안소희)만이 그 사람들을 들여보내자고 하나 힘쌘 남자들, 강자들에게 결국 입이 틀어막히고 문은 견고히 막힙니다. 결국엔 마동석씨가 이때 좀비에게 물리죠. 공유씨는 이에 분노합니다. 왜 그랬냐고. 다 살수 있었지 않냐고. 그러자 소녀의 입을 틀어막은 사람들은 이제 그사람들을 다른 칸으로 쫓아냅니다. 결국 이사람들은 쫓겨나고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 모두 죽게되죠. (그러나 이후 반전이 있습니다)결국 사회 강자들에 의해 선동당하고 약자들은 벼림받게 됩니다.

결론...부산행 재밌어요...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