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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패널이 문제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488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뻑적지근
추천 : 6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18 22:32:54
샌드위치 페널이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글에서 전문가분들이 자세한 설명을 한거와같이 샌드위치 패널이 문제에 대상이 되면 않될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될수있는 대상은 이와 같습니다: 

1. 건물 용도와 허가
이 건물이 디자인 되고 관리기관에서 허가를 받기전에 건축가는 이 건물이 어느 용도로 쓰여질지를 기입해야할것입니다.  용도에 따라 건축기법이 바뀔수도있고, 또 법에 기준치가 훨씬 높아질수있습니다. 대충 보기에는 이건물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Assembly Space) 가 아닌 창고 (Storage) 정도로 허가를 받고 운영을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같은경우에는 밑에 2번부터 5번의 기준치가 다른 용도보도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2. 건물 출구 갯수 확보
학생들 인터뷰를 들어본 결과 출구의 갯수가 하나였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물론 앞부분이 무너져 앞부분에 있을수도 있었던 출구에 접근 불가능이 였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번을 토대로 만약 이곳이 사람이 모이는 장소였다면, 500 명이상의 건물은 무조건 3개이상의 출구가 확보 되어있어야합니다.  물론10초의 짧은 시간에 출구를 찾아 건물밖으로 나가야 하지만 출구가 손쉽게 찾아갈수있는 곳에 위치했는지 눈에 띄게 있었는지를 알아야겠습니다. 

3. 건물 출구까지의 거리 확보
건물 크기를 대충 본결과 그리고 뉴스에 통한 500명 이상이 모이는 장소에서 건물이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면은 출구에서 거리가 제일 먼곳에서 출구까지의 거리가 61M 가 넘어서는 않됩니다. 하지만 스프링클러가 있게될때에는 76M 까지의 거리가 있어도 됩니다.  출구까지의 거리가 이 이상이었나를 충분히 조사를 해야합니다. 

4. 건물 지붕의 하중을 지탱할수있는 구조물
지난시간에 온 적설량을 따져 지붕이 지탱할수있게 건물 디자인을 합니다. 정확한 상황을 모르기에 이부분에대해서 야기는 못하지만, 현장 방송된 사진을 토대로 말하자면 구조물이 너무 연약하게 휘어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서 적설량기준치에 초과한 오버디자인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5. 건물 화재 견디는 재질
이번사건은 불에 연관이 돼어있지 않은데 이 건물이 불에대한 저항력이 얼만큼 되느냐도 알아봐야 될것입니다. 


50CM에 건물이 무너졌다고 너무한다는 말씀하시는분들이 있는데 50CM 곱하기 면적이 되면 그 양은 엄청납니다. 눈사람만들때 머리통 만들어 들어올리면 힘드는것처럼 그 많은 눈이 모이게되면 그 무게또한 엄청납니다. 건축 디자인을 할때에 이부분은 항상 중요, 필요, 명시, 됩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것은 전 세계 대부분이 기준, 공용하는 International Building Code 가 있다 하더라도 이것을 따라가느냐, 그리고 정부 기관에서 이부분을 잘 파악하고 허가를 내주느냐, 또한 정확한 용도로 이건물이 허가를 받았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왜 그렇게 허가를 받지 않고 건물을 지었느냐 를 알아봐야합니다. 

인원이 많이 모이는 건물과 장소는 위에 부분을 충족이상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인명 피해를 막을수있습니다. 의사는 실수하면 한명 죽이지만 건축가는 실수하면 수십 수백명을 죽일수도 있습니다.  건축에 종사하는 우리들 이부분 명시하여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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