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외모적으론 탁...탁월하지 못해 답정너를 시전 못해요. 그런데 어느날 셀프네일을 했는데 내맘에 쏙들게 너무 이쁘게 된거여요. 계속 봐도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은거 있죠. 그래서 남들한테도 자랑하고 싶더라구요. 친구한테도 자랑하고 싶고 여기 오유에도 자랑하고 싶고...
그 순간 아 하고 깨달음... 네일 이게 머라고 이 조그만 것도 예뻐서 자랑스러운 마음에 자꾸 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데 얼굴이쁘고 몸매좋은 사람은 얼마나 자랑하고 싶겠나.
그래서 깨달은게 내가 답정너를 시전하지 않은것은 인격이 성숙해서가 아니라 자랑할게 없어서임 ㅡㅜ
결론이 갑자기 매우 우울해지네요.
Ps. 정말 네일 사진 오유에 올리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제 핸드폰 모바일로는 절대 안올라가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