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에메필 75E을 입고, 뭔가 애매해서 더 큰사이즈를 사보고 싶지만 가격도 확오르고 한사이즈 더 올리기엔 작은거 같은, 그런 사이즈입니다. C컵이 큰가요? 에 대해서 남자분들은 이해하지만 여자분들 마저도 자기 사이즈를 모르다는건 말이안된다. 라고 하셨는데요. 저 일년전까지만 해도 B입었구요, 1년 반 전만해도 A입었습니다. 지금도 B사이즈 입을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말그대로 그냥 가슴에 걸치고 손으로 좀 풀어?!주면 1/4컵...수준으로 입으려면 입을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컵' 하면 엄청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잖아요. 언론에서도 그렇고 C컵은 뭔가 어마어마하게 클꺼라는 생각을 하게되죠. 그치만 그 글의 글쓴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어머님이 A컵 사이즈만 사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저도 피부가 약해서 어머님이 와이어도 없는 A컵을 사주셨고, 말그대로 브라사이즈에 가슴을 맞춰서 입고다녔습니다. 무지하니까요. 작다는것조차 못느끼는겁니다. 그냥 원래 브라는 쪼이니까 이런가보다, 하는거죠. 그러다가 제가 속옷을 구매하게되면서 B컵을 한번 사볼까?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보니까 A컵보다는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난 B컵이구나. 하고서 계속 B컵브라만 사다가 나중에 한번에 C,D,E사이즈를 주문해서 E사이즈가 맞는걸 알고 C,D를 E로 교환해서 제사이즈?를 찾은 케이스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C컵이 큰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전 한채영? 이런사람들처럼 커야 C컵?일꺼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스스로가 C컵이라는 자부심!?을 ㅋㅋ 가지게 되지만 우선 살이 조금 있으신 분이라면 옷을 입고 거울을 봤을때 뭔가 핏이 살지도 않고, 게다가 A컵 만 계속 입으셨다면 이미 퍼질대로(?)퍼져서 가슴이 봉긋한 모양이 아니라 쳐지고 퍼진모양이라 골도 속옷모델보다 작게잡히고, 해서 내가 진짜로 C컵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될꺼에요. 정말로 동감합니다. (저는 진짜 제 가슴이 이사이즈가 맞는지 믿기질 않아서 인터넷에 C컵 C컵 E컵가슴 검색도 해보고.. 했습니다...ㅋㅋㅋㅋ) 중학생때 제 친구중에 정말 가슴이 핸드볼공만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친구도 어머님과 같이 A컵을 입고있었습니다. 어떻게든 들어가니까요. 그치만 그렇게 하면 가슴모양 다망가집니다. 자기사이즈에 맞는걸 입어야해요. 나중에 커서 뼈저리게 후회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