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ㅂ로도 우군화시키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ㅁㄱ이라는 좌파색을입힌 혐오집단을 보여줌으로써 보수 진보대결을 성대결로 치환하려는 고도의 작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죠.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지지자들 중 상당 수가 여성부나 페미한테 질려 등돌린 측면이 분명히 있었죠. 자칭 보수 세력이 그 틈을 벌리려 할 것이구요. 오늘 보니 책 좀 읽었다는 지성인 등의 행동으로 자칫 진보세력 자체에 대한 염증과 실망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어쩌면 누군가의 프레임에 이미 갇혀버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