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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마련” 中 미모 여대생 순결 인터넷 경매…입찰 쇄도
게시물ID : freeboard_350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냐하하하하
추천 : 3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7/18 11:39:35
[쿠키 톡톡] 중국의 20살 여대생이 처녀성을 인터넷 경매에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영혼까지 파는 행위”라며 비난하고 있지만 여대생은 “제대로된 삶을 영위하고 싶을 뿐”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신랑망 등은 여대생 Y씨가 경매사이트에 자신의 ‘초야권(初夜權·첫날밤을 함께 보낼 권리)’를 출품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 당시 순결 경매에는 100명 이상 입찰이 쇄도했으며 경매가는 10만위안(1844만원)을 웃돌았다.

Y씨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등록금을 내려고 3만위안(553만원)을 빌린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식비도 아껴봤지만 도저히 빌린 돈을 갚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Y씨는 “1주일에 16시간씩 일하며 돈을 모았지만 공부할 시간도 먹을 것도 충분하지 않은 삶이 너무 피곤했다”며 “이대로라면 공부를 계속하기 어려웠울 정도”라고 밝혔다. 그녀는 일부 자신을 비난하는 여론에 대해 “난 단지 다른 학생들과 같은 생활을 하며 공부하고 싶을 뿐”이라며 “내 미래를 파괴하는 근로를 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대생이 학비를 벌기 위해 순결을 인터넷에 내놓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인터넷 경매에 순결을 내놓았던 루마니아 출신 18살 여대생은 8782파운드(1800만원)의 경매가를 써낸 이탈리아 남성(45)과 하룻밤을 보낸 뒤 경험담을 인터넷에 고백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mail protected]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921358299&code=41191111&cp=n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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