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남자인데... 요즘들어 많이 감성적으로 변한거 같네요??? 어제 건물 붕괴로 사망자 소식들을때도 막 그 고인들의 부모님들 생각하면서 눈물이 흘러나오고... 오늘도 금메달 따는거 보고 감격의 눈물이 핑... 뉴스 보다가 뭐 선수가 부모한테 문자 보냇다나? 그 문자보고 눈물이 핑...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이런게 아니고 진짜 막 울기직전에 서러운 감정에 쌓여서 눈물이 흘러나오는데... 이전같으면 아니 뭐 어차피 나랑 상관없는 일이라 그냥 넘어가는데.. 요즘들어 눈물이 많이 나오네요? 사람이 살다가 안하던 짓을 하면 뒤진다고 하던데... 이 뭐 남자가 갱년기나 이런건 안걸리나여? 우울증인가?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