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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와 '변'호는 엄연히 다릅니다.
게시물ID : sisa_488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에르
추천 : 1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19 04:42:49
이석기건의 경우에는 RO라는 불상의 조직이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 자체는 이미 사실로 난 결론입니다.

'모의'라는 단어가 우리가 흔히 술자리나 카톡같은걸로

"에이 좆같은세상 뒤집어엎어야지" 정도의 단순 푸념보다는 보다 계획적이거나 단계적이었겠죠.

물론 이 '모의'가 실행이 되지 않고 발각되었다는 생각

혹은 '국가보안법'이라는 법안 자체에 대해 위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백번 양보하더라도 '현직 국회의원'의 뱃지를 달은 사람이 130여명이나 되는 일반 당직자 혹은 시민들 앞에서

'농담'으로라도 국가의 기반시설들을 파괴하자 라는 농담을 했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겁니다;

보온병보고 폭탄이라고 해서 만인의 웃음거리가됐던 안모씨

박정희를 다카키마사오라고 공중파에서 지칭해서 만인을 놀라게 한 이모씨

당내 경선에서 나와서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입니다.라고 외치던 또다른 이모씨

이런사람들이 한 말들이 이슈화된것 만큼, 아니 그것보다도 더 공직자로서, 공인으로서 책임져야 할 발언인겁니다.

이석기의 잘못에 대해 이것이 징역을 살 정도까지는 아니다, 단순 모의에 농담아닌가?라는 변호를 할순 있어도

그 행위 자체에 대한 옹호를 하는 우를 범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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