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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민주 전국대의원을 신청할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게시물ID : sisa_745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릅
추천 : 35
조회수 : 192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7/21 11:04:07
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신청이 많은 진입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힘들었다고...

왜 이런 사단이 난건지 대의원 신청은 때려치고    이유를 추적하는 글과 정보를 퍼트리는데 집중하려고 했는데요.

다른 당원 분들이  생각은 그만하고   좀 신청 하시라고 등을 떠밀어주시는 바람에 -_-;  결국   이틀동안  지역 사무실 찾아가서 신청하고 왔습니다.

일단  왜 이런 사단이 난건지 설명하는  글은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아직도 더민주 대의원 공고가 나지 않은.  혹은 신청 기간이 남은 분들을 위한 정보부터 요약하자면요.   


1. 더불어민주당의  선출직  전국  대의원이  10100명 가량.    +중앙당에서 배분하는 추천권이 700명가량.   
   
  10800명이  전당대회  전국 대의원 회의에 참가해서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전당대회 투표권의 40%를 차지합니다.    

  권리당원이(지역대의원 포함)  몇명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2015년  투표권은 22만명에게 인정된걸로 나옵니다.  지금은 좀 늘었겠죠.  이들이 35%의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당비납부가 끊긴 일반 당원은 천명을 표본으로 뽑아서  10%   일반 국민은 15%를 여론조사해서 포함시킵니다.  
     
  10100명 가량을 전국 223개 지역구에 배분(사고나 경선하는 지구당은 대의원 선출이 막힐수 있으니 지역구가 줄어듭니다) 하면  

   대충 지역구당 35명에서 40명을 뽑아요.    

  현역 지역위원장이 자신과 우호적인  당원들을 추천하고 싶어해서 전국 대의원 신청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주 운이 좋게  환영하는 지역 위원장을 만날수 있는데  우호적인 당원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다른 의미로  문제가 있다는 얘기,... 

2. 지역 대의원은  지역구당 100명 가량을 뽑습니다.    
   
  ①지역대의원대회의 권한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전국대의원대회 대의원 선출
2. 상급 당부가 지시 또는 위임한 안건의 처리
3. 지역상무위원회가 부의한 안건의 처리
4. 기타 필요한 안건의 처리 및 당헌·당규로 정한 사항

전국 대의원을 뽑을수 있는 권한이 가장 명료한데 이번에 같이 뽑는 지역구가 거진 대다수일겁니다.
옆길로 새서 왜 이런 당규 개정을 하고 있는지 비판하고 싶은데 참고 넘어갑니다.
그외의 권한은 지역위원장이 지역위를 어떻게 꾸려가고 싶은가에 따라서 지역구마다 지역대의원의 권한과 책임이 달라집니다.
최대한 직장인 대의원 얼굴 안보고 싶은 경우엔 평일 오전에 지역대의원 회의 열어버리는 지역위원장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우호적인 당원을 동원해도.  왠만한 지역구는  지역대의원 100명 신청서 받아내기 쉽진 않습니다.  
지역대의원 신청서 거절하는 지역위원장은 드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위원장이나 그 밑의 사무국장등의 조직이  신청하는 당신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왠만하면 지역 대의원 신청서 쓰게 해주고.  편의를 봐주는 지역구가 다수일겁니다.    

전당대회 투표권은   권리당원과 같고,    ARS로  전화올겁니다.   2015 전당대회 응답율은 20%였다고 합니다.   
투표권 행사에 목숨거시면   가치가 5배로 상승하니   놓치지 마세요.  

3.  현재로선 가장 빠른  전국 대의원 신청 방법은 지역사무실에 들르는 겁니다.    

당원 명부 열람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리고  다수의 지역구가   서명을 문자추천이나   통화확인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지역구도 그렇게 서명을 대체해달라고 요구하시면 됩니다.    
전국 어디에나 통용되는 룰이고  거부하는 지역구가 있으면   프로불편러가 되어서  항의하시면 됩니다.  

통화확인이나 문자 추천으로    서명 대체한다는 확인을 받으시면 당원명부를 찾아서  추천을 요청하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4. 다른 당원들과 경험해본 요령으론.   입당일자가  2015년 12월에 뭉쳐있는 온라인 입당 동료들에게  전화를 거시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덮어놓고 믿어주는 당원 동지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었는지 -_-;;  

저라면   제가 추천하는  대의원의 사상을 꼬치꼬치 캐물었을것 같은데 통화가 연결되는   분중 3할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0초만에  승낙해주셨습니다.   다른 3할은  추천은 해드릴수 있는데  과정을 다시 설명해달라고 하고.   다른 3할은  추천은 해드릴수 있는데  어떤 이유로 나가려고 하시는지 설명을 부탁하셨습니다.    

5. 이왕 이렇게 지역사무실로 찾아간 이상,   전국 대의원  추천수는 최소한 5명이 되어야 하지만,   10명 까지 채워도 시간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마저 추천인 명단   채우시고  당원명부에서 인적사항 기입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지역위원회 분들이 껄끄러워 하는  경우에 10명까지 채워버리는게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취약지역 판정 받는 곳일 경우.  5인이상 투표권 가진 권리당원의  추천이란 제한이 사라집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천순으로  선발됩니다.      

6. 자신이 자신을  전국대의원 추천 가능하되 전국 대의원과  지역 대의원에 추천자가 중복될수 없습니다.  추천인은  단 1회  추천할수 있습니다.
지역위원회는 여성 대의원을 50%   청년 대의원 (71년 이후 출생자)을  10% 채워야 합니다.



7.  해당 지역구 지역사무실과 관계가 불편한 분들이 있는데,  멀더라도  시도당 사무실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원래 시,도당위원회가  전국 대의원 접수처고.  지역위원회는 대행해주는 역할입니다.       지역 대의원 신청하실거라면   지역 위원회 가시면 되는데 시도당에서도 받아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seoul.minjoo.kr/ -> 더민주 서울시당 홈페이지입니다.
https://www.minjookg.kr/mp01_default/index.php -> 더민주 경기도당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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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 방법은  지역 사무실에  찾아갈 수 없는 여건의 당원들이 참여하기 힘든 문제가 있습니다.   

저 조차도 2~3분의 자기 설명으로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대의원 제도가  당원들의 뜻을 대의하는지.    당원들이  지지층의 의사를 잘 대변할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의제  민주주의는  지지층의  균형잡힌 의사 전달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당원들이 만날수 있는 광장을 심하게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진 않죠.    

이런 문제를 정치인들에게 전달해보자고   모인 사이트가 정준모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놀러오세요~


http://cafe.naver.com/theminju


http://band.us/n/aaa2r86e11o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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