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리아 타운에 사는 학생입니다.
어떤 이탈리아인 2마리가 갑자기 세우더니 저보고 에어포트가 어딨는지 알려줄수 있냐고 묻더군요.
그리고 여차여차 자기는 패션 매니져다 뭐다 렌탈비가 지금 이러한데 크레딧도 없고 다 비었으니 돈을 좀 빌려줄수 있냐고 하더라네요.
워낙 급박해 보이기도 해서 결국 260불을 빌려주고 감사로 옷 3벌을 주고 집으로 온뒤 인터넷 서치를 해보니
전문 사기범들이였네요.
밥을 안먹어서 머리가 안돌아가던 탓도 있지만 부주의한 내 책임도 컸네요.
모르는 사람 말 듣지말라는게 이런경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