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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끓여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74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4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30 20:02:44
계속 며칠째 속이 
조금 좋지 못했습니다만.. 

오늘 아침 출근과 동시에.. 
속이 미식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신물이 올라오고.. 

(엉뚱한 상상 마십시요. 
쳐다볼 하늘따위 없습니다.)

퇴근후. .아무래도 죽을 먹는게 좋겠단 생각과 함께
마침 콩나물밥 하고 남은 콩나물이 생각나더군요.. 

시작.. 

콩나물죽0.jpg

첨엔 순수하게 시원하게 콩나물죽을  끓일 생각이었습니다.
물에 콩나물 넣고.. 
죽을 끓이기위해 언제나 대기중인 냉동밥을 얹습니다. 
뚜껑을 덮고 푸우우욱!~ 끓여야하죠.. 

콩나물죽01.jpg

바글바글

간단한 간을 하겠다고 잠시 맛을 보는데.. 

미취겠는겁니다. 

실은.. 전.. 

죽은. 갱시기가 최고. .
갱시기가 아닌 다른죽은 죽안같음.. 
라고 우기는  
경상도 토박이 입니다. ㅠ.ㅠ 

콩나물죽02.jpg

결국 못참고.. 김치를 동강동강 썰어넣습니다. 

콩나물죽03.jpg

그리고 약간의 간을 하고 또 푹 끓입니다. 

콩나물죽04.jpg

마지막에 파를 동강동강 넣고 또 한소끔 더 끓인후.. 

콩나물죽05.jpg

먹읍시다. 



-_- 

오늘도 전.. 엉뚱한걸 연성하고 말았네요

믿어주세요. 
평소엔 평범한 음식을 해먹는
평범한 자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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