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메갈에 대해서는 정말 1%도 용납할수 없다는데에 동의하지만, 이번 건과 맞물려

 

진보 진영 자체에 내상이 심해질까봐 한편으로 걱정이네요...

 

그냥 웹툰작가들과 일부 진보평론가의 뻘짓으로 끝나기엔 정의당, 경향신문까지 너무 심각하게 얽혀버려서;;

 

그렇다고 저들이 정말로 평소에 "한남 씹치들은 모두 재기해야돼" 따위의 저열한 가치관을 숨기고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는.. 글세요.

 

메갈이 아직까지는 일베만큼 사회적으로 크게 패악이 알려지지 않았기도 하고, 

진보인사들이 좋아하는 페미니즘 코스프레를 하는데 속아서, 진교수님류 극단적 자유진보주의가 발동했다고 믿고싶네요.

 

저도 정말 정의당, 경향신문이 귀쳐막고 저런 정신나간 싸이코패스 집단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고 화도 나지만, 끊임없는 대화와 이해, 설득으로 잘 풀어나가길 바라네요 ㅠㅠ

 

배척과 증오가 심화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