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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국과 계약해서 광주 내 정치활동들을 따라다니면서 들은 것들
게시물ID : sisa_745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헛소리하는개
추천 : 2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2 01:32:31
간단하게 영상 촬영,편집 계약해서 광주 내부의 더민주, 국민의 당의 정치활동을 1달 정도 따라다녔습니다.

꽤나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었네요. 뭐 풀 수 있는 썰들만 간단하게 풀자면...

생각외로 박영선의 영향력은 광주/전남에서도 막강합니다.
-광주 지부 고위간부 뽑는 행사에 갔습니다. 송영길 의원, 표창원 의원, 추미애 의원, 이개호 의원님 다 계셨는데, 박영선 의원에 대한 파워가 차원이 다릅니다. 당 간부 및 그 고위당원이라는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요. 생각외로 박영선은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참....거시기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최악입니다. 국민의 당 의원들이 사조직을 많이 끌고 나갔는지 조직도를 새로 꾸리느라 정신이 없는듯 합니다. 
-지방선거보다 일단 대선을 뒤집어야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놓고 국민의 당과 하나로 합쳐서 가자는 말이 많습니다. 일단 정권교체를 해낸 다음에 더민주든 국민의 당이든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 정말 이번 대선이 마지막 기회다. 라고 더민주 당간부진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정의화와 반기문이 손을 잡는 다는 썰이 많이 돕니다. 
-처음엔 무슨 개소리야? 라고 했는데 이게 생각외로 많이 돕니다. 왜 인지 이유는 물어볼 수 없었습니다만...일단 썰 수준인거 같습니다만. 너무 저 이야기가 자주나오네요.

재보선에 들어가는 신안,무안 지역은 국민의 당이 찔러서 그곳에 나올 수 있는 더민주 후보들이 전부 검찰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정입니다. 확정은 아니에요.

의외로 지방의원들이 국민의 당으로 넘어가질 않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선 완도군수만 국민의 당으로 이적을 했고. 나머지는 꽁꽁 뭉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남지방의 당분간 행정처리는 굉장히 복잡할 거 같습니다. 의견 조율이 잘 안되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광주시장이 국민의 당으로 안넘어가는게 신기합니다. 안철수/김한길이 꽃은 사람인데 말입니다. 따로 플랜을 짜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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