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제기억으로는 2011년 2월쯤부터 1년간 키우고 결국 시골에 할머니댁으로 보낸 우리 도치가
저희 집에 있었을때 사진입니다ㅠㅠㅠ도치야..잘살아있니..ㅠㅠ?
다들 폰사진이라 크기테러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우리 도치랑 결혼했던 우리 새댁 도순이..!! 친구네 고슴도치였죠.. 가시도 하얗고 말라서 정말 귀여웠죠..
그에반해 우리도치는...
놔라닝ㅇ겐!!! 이 필통은 내꺼다!!!!
으아아ㅏㅇㅇ아ㅏㅏㅏㅏㅏ
내노라고오ㅗ오오ㅗ
후 잠시 휴전이다
밥밥밥ㅂ바바라바밥ㅂㅂ
짧은다리의 습격을 보여주지
끙차끙차(우람한 도치의 뒤태...뚱도치..)
니..닝겐 왜이러냐..! 무섭다..!!
끄아아ㅏ.......
마지막은 우리 뚱도치와 새댁 도순이... 아..몸집차이가.....
그래도 정말 귀여웠던 우리도치.. 못난주인이 막 퍼줘서 미안해..이렇게 뚱도치가 되버리고..
주인냄새를 맡게하자고 내 잠옷에서 헤어나오지못했던 우리도치.. 내가 몇시간후에야 결국 구출해주고..
휴지심갖고놀라고 넣어줬는데 너무 뚱뚱한탓인지 머리만 끼여서 휴지심꽂고 난리를쳤던 우리도치야....그렇게 호되게 혼나놓고 또 다음날에 휴지심갖고 놀다가 또 머리끼고..
그리고 새벽에 집에서 탈출해서 뭔 타타타탙탁 소리가나길래 뭐야 이건 했는데 왠 가시가 달려가길래 놀라서 다시 집에 넣어주고..
추억진짜 많았는데..벌써 2년 전..ㅠㅠㅠㅠ..보고싶다 도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