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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군요.
게시물ID : military_74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rðr
추천 : 18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4/30 16:29:04
어제 일본에서 일하는 친구와 간만에 만나서 회포 좀 풀고 왔습니다.

그리고 엄청 영입을 당했죠.

늦기 전에 탈출해라 너 정도면 통역 붙여주고 집도 구해주고 소개팅도 해준다.

뭐 이런 달달한 소리를 들으며 그래도 가족이 있는 우리나라가 좋지 이러며 술 한잔 푸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역주행을 좀 해봤는데..

가관이군요.

저는 IT 업계에서 시스템 설계 및 제작을 합니다.

10개의 긍정적인 효과보다 1개의 부정적인 효과가 매출을 얼마나 박살내는지도 겪어봐서 잘 알고 있죠.

그래서 시스템을 만들 때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나 사이드 이펙트가 없도록 하기 위해 엄청나게 고민하고 헤딩합니다.

그렇게 뺑이를 치고 밤샘을 해도 사이드 이펙트는 항상 나오죠.

그래서 시사 문제도 그런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건 다 차치하죠.

어제 전 의원 분들의 글과 댓글을 보고 느낀건 하납니다.

시스템을 만드는 그 들은 그 시스템이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뿐이 생각 안한다.

그 마저도 단순히 그대로 가져올 생각 밖에 안한다.

외국에 이미 있으니 우리도 하자라는 말은 굉장히 생각 없고 단순하게 내뱉는 말입니다.

전체 구성 시스템 자체가 다른데 그 중에 좋은거 하나 가져 온다고 긍정적 효과가 나온다면 전세계에 못사는 나라는 없어야죠.

겨우 공약 하나가지고 뭐 그러냐 나중에 고치면 된다고 하시는데.

겨우 그 공약으로 여성계는 더 큰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 정책의 부정적 효과를 억제하고 긍정적 효과를 돕는 다른 정책들은 글쎄요.. 도입 안될겁니다.

정말 외국의 사례처럼 긍정적인 효과를 노렸다면 그 사람들은 가장 마지막 핵심 중추 정책이 아닌 기초단계 정책부터 하나하나씩 가져왔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대의와 명분 아래에 여성단체들이 추가한 것들의 혜택은 누가 보고 있습니까?

그 허울 좋은 정책들은 결국 소수의 일부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악용하는 이들만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추진하려는 정책은 과연 누가 혜택을 볼까요?

여성중에서도 소수에게만 돌아가겠죠.

여지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겁니다.

여성을 위한 정책인양 포장된 소수 기득권이 혜택보는 그 정책.

전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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