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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문재인-이석기’ 엮기에 나섰다
게시물ID : humorbest_745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40/8
조회수 : 1956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09 21:56: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9/09 20:23:01
9월3일 TV조선은 메인 뉴스 “문재인과 이석기, ‘이상한 인연?’”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이석기-문재인(사진)’ 엮기에 나섰다. TV조선이 엮은 ‘인연’은 이렇다. 민혁당 사건으로 형을 살았던 이석기 의원이 광복절 특사로 두 번이나 혜택을 봤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의원이었다는 것, 그리고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회기 결정 표결 때 문 의원이 기권했다는 것이다. 

   
 
TV조선이 이 리포트에서 무엇을 의도했는지는 명확하다.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 수석이 이석기 의원을 도왔고, 이번에도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을 감싸기 위해 기권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억측이다. 사면권 행사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입할 여지는 거의 없다. 사면은 법무부장관이 명단을 작성해 국무회의에서 승인된다. 체포동의안 처리 날짜를 잡는 표결 때 기권했다고 아예 체포동의안 표결에 기권한 것인 양 몰아가면서 특별한 인연이라고 강조하는 것도 억지다. 

그런데도 이석기 체포에 적극 협조하지 않은 국회의원은 모두 ‘종북’이라는 딱지를 붙이겠다는 식의 무책임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이석기 의원 수사를 계기로 야권 총공세에 나서는 새누리당 전략에 부응하는 ‘극우 보도’의 전형이다. 

압권은 9월5일자 <조선일보> 사설이다. 조선은 ‘이석기가 여의도 마지막 종북 내란 세력인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통진당 의원 6표를 빼고도 8명이 이석기 체포안에 반대표를 던졌다”라고 주장했다. 조선은 “국회는 스스로 이석기가 국회에 남아 있는 마지막 종북 내란 세력인가를 묻고, 그 대답을 국민에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언론 지면과 화면 여기저기서 막가파 색깔론이 기승을 부린다. ‘진짜 뉴스’ 찾기가 어려운 시대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89

아주 착착 진행되는군요

이미 저는 예상하던 일이였습니다

이젠 좇선이 문재인 의원 걸고 넘어 지는 허위성 보도를 연일 터트릴 겁니다

그리곤 개누리가 또 나설겁니다

장담하죠

이게 그들의 흔한 수법입니다

빨갱이로 몰아 세우는 것만큼 쉬운 선동은 없으니까요

티비와 조중동만 믿는 그들은 또  굳건히 믿어의심치 않을테죠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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