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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07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좀힐링해죠★
추천 : 1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9 21:09:56
혼자 잘 지낼수있으리라 믿고 독립한지 약1년...
직장과 가깝지만 주위에 내말 들어줄 친구하나 없는 이곳.
가끔 친구들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기분은 마냥 즐거운데
돌아오는길에는 그기분도 급다운...
올해 들어서 그 기분은 점점심해져서 우울증 올거같은 기분도 드네요..
몇일전부터는 해서는 안될 생각도 들고...
혼자 티비보면서 웃다가도 급침울해지고...전화벨이 울리면
끊고 싶지않아 말도 빙빙돌리고...
이제 29년살았는데...1년 제외하고는 제 옆에 항시 누군가
있었는데...부모님이나 친구 또는 같이 살 부대끼며 살던
동기들...기껏해야 1년인데...너무힘드네요...
하는일은 쉬는날도 징검다리식이라 친구만나기도 힘이들고..
그렇고 돈을 많이 벌어서 넉넉히 사는것도 아니에요..
한달벌어 2주먹고 산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제가 장난식으로 친구들에게
말하지만 그것은 사실인데....150도 안되는 월급에서 여기저기
다 빼가고나면 한달 생활비 25만원남짓..요 글래 있던 쌀도 다 떨어져서
골골데고 있던나에게 착한 동생이 보내준 찐빵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회사에서는 배아프다고 생각없다고..이래저래 핑계되며
점심먹을돈 없어서 굶어버리고...어디가서 쉽게 손벌리기도 어렵고..
후......
죄송합니다...주절주절...인생한탄이네요...^^
그래도 글이라도 쓰니까 먼가 후련해진거같가도하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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