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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46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JjZ
추천 : 2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22 12:31:47
"어제 아침 알람이 하나 울리더라..
"xx 생일 x시간전"
맞다...
오늘이 너의 생일이구나...
다른건 다 지웠는데...
이걸 못지웠네...
각자의 길을 걸은지...
이제 곳 두달이 다 되어간다..
잘 지내고 있니..?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어언 8개월 이상을 버티다 그 한계를 느끼고 너와 이별한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네가 이혼한 사람이고... 그 사람의 아이가 있고...
그 아이는 조금 아픈아이이고..
네 동생은 많이 아픈청년이지...
모든 걸 알고 시작했는데...
8개월을 부모님과 싸우며 겨우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고 결혼까지 생각한 우린데...
해어지고 한달넘게 지나서야 너의 사진.. 연락처...
술먹고 연락할까봐...
지워버렸어...
생일축하한다...
잘 지내지..?
잘 지내...
이젠 이 알람도 지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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