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한글 기사>
펭귄의 충격적인 ‘성적 변태성’ 밝혀져!
100년전에 조지 머레이 레빅 영국 탐험가가 남극을 탐험했을 때 그를 가장 경악케 했던 것은 극심한 추위나 굶주림이 아닌 아델리 펭귄의 변태적인 성적 행동 양식이었다.
아델리 펭귄들은 동성애 행위, 어린 펭귄에 대한 성폭력도 마다하지 않았고 심지어 수컷 펭귄들은 죽은 암컷 펭귄들과 교미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이런 내용들은 몇 십년간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레빅의 “아델리 펭귄의 성적인 습관들”이라는 논문에 실린 것이다.
레빅은 자신의 연구결과에 너무 놀란 나머지 일부러 내용을 그리스어로 기록하여 일반 독자들은 읽지 못하도록 해 놓았다.
그의 논문에 따르면 수컷 펭귄들은 떼로 무리를 지어 언덕의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며 변태적인 행위로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을 짜증나게 만든다고 한다.
지금까지 레빅은 1911-12년 남극 여름을 케이프 아데어에서 보내며 아델리 펭귄의 전체 번식 주기를 연구한 유일한 과학자이다.
(코리아헤럴드)
펭귄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