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는 어찌된 게 프렌차이즈가 많네요;
얼마 전에 소개팅 한 분이 좀 많이 어리신지라 패밀리 레스토랑을 너무 좋아하신다능..
제가 또 프렌차이즈 되게 싫어합니다만 막상 가면 굶고 온 사람처럼 잘 먹습니다 ㅎ
뭐 그래도 암튼 ASKY겠죠 뭐..^^
원래도 스테이크는 그닥인데 아웃백 스테이크는 더더욱 사절이에요 ㅎ
뭔가 곤란할 때 시켜먹는 찹 스테이크 플래터 ㅋㅋ 갈비양념은 어디 들어가도 다 맛있죠!
중딩 땐 뤼미에르 극장 옆에 있던 쪼끄만 레스토랑에 불과했는데
이젠 막 전국구 패밀리 레스토랑이 되고 전 서른이 넘어 여기서 애프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아웃백 퀘사디아는 정통 멕시칸 스타일이 전혀 아니라는 점에 매력이 있죠 ㅎㅎ
잭치즈 좋아요~
옛날엔 아웃백 오면 일단 오지 치즈 후라이즈 하나 시키고 봤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다 못 먹어요ㅠ 그래서 요렇게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칩스에다 야바위를..
이름은 잘 기억 안 나는 베트남 쌀국수집 체인..
국물은 이게 쌀국순지 갈비탕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였는데 월남쌈이 신선하니 좋더군요!
숯불고기 추가해서 더 먹었어요 ㅎㅎ
연어 먹으러 빕스 ㅎㅎ
샐러드 신선하니 좋아요 ㅋ
지나가다 들른 초밥집.
동행자나 저나 둘 다 회를 많이 가리는데(전 연어와 참치, 상대는 연어만 먹습니다 ㅎ)
주방장님이 무턱대고 엄선해서 썰어다 주셨어요 ㅎㅎ 남겨서 되게 죄송했음요ㅠ
완소 단골 국수집!!!
묵사발과 안동국수 한 그릇.
반찬이나 국수나 간이 되게 순한 편인데, 깻잎에 국수를 싸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ㅎ
대학로 갔다가 들른 코코 이찌방야.
8년째 중독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카레맛 ㅎㅎ
코코야 사계절 다 맛있긴 하지만 겨울에 3辛 정도로 올려서 땀 뻘뻘 흘리며 먹는 맛이 또 있죠 ㅋ
이제 이틀만 참으면 주말이네요!!
맛난 거 드시면서 후딱 보내버리십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