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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에게 오유 통수맞았다고 비웃음 당하네요.
게시물ID : sisa_746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na_Oxton
추천 : 27
조회수 : 1840회
댓글수 : 175개
등록시간 : 2016/07/24 03:42:13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68847&page=1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유성민입니다.


4) 문화예술위원회는 메갈리아를 옹호하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안이 대답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 빨갱이지?”랑 뭐 얼마나 다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김자연 성우 또한, 그의 언급대로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 페이지는 다르다.”라고 인식하고, “홈페이지에서의 분탕질…”이란 표현처럼 메갈리아 사이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워마드 등의 행태에 대해 “몰랐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메갈리아 사이트 내에서 벌어진 일부 이해할 수 없는, 일반적 상식에 반하고 동의될 수 없는 스크린샷 몇 개를 떠놓고, “이런 곳을 지지하는 활동을 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가령, 과거 총선 시기 당의 홍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용했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고 가정합시다.
 (가정이라고 표현했으나, 모두 실제 논란이 되거나 다른 반대성향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았던 스크린샷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모습들을 모른다고 해서, 혹은 설사 알더라도 오늘의 유머 사이트가 "패륜 사이트"라거나, "노인 혐오 사이트"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알든 모르든, 그가 오늘의 유머에서 (특히 정의당처럼 총선 과정에서 홍보도 하고, 오늘의 유머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정당에서) 
어떤 정치적 의견을 사적으로 표명하거나 지지하는 액션을 한다 해서, 과연 그를 "나찌"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지, 혹은 불러왔는지 의문입니다.

오늘의 유머 같은 특정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을 까고자 함이 아닙니다. (저도 오유 아이디 있습니다.)
메갈리아에 대해서 김자연 성우가 어떤 입장을 취했든, 그것이 "지탄받을 일"인지, 혹은 그가 그런 모습을 모르는 게 "말이 안된다"라고 하는 것은 과연 올바른지,

스스로 판단해보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화예술위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메갈리아에서 소위 x린이 사건 등, 정치적으로 전혀 올바르지 못한 모습들은 비록 미러링이라 해도 동의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 잘 모르거나, 혹은 "피상적으로나마 알기 때문에 본 사이트가 아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하는 행사라서" 후원을 했다고 하는 
한 사람의 사적인 후원 행위가 그의 노동, 직업에 영향을 끼쳤다면, 이건 우리의 노동이, 그리고 우리의 표현과 양심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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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내가 이딴 정당에 10년 가까이 표를 주고 지지요청을 해왔다니,

디씨에서 저희 완전 호구 취급합니다 >ㅆ< 

오유는 통수맞는 게 일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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