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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한테 친구로지내자고 연락오는 이유?
게시물ID : gomin_746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nJta
추천 : 0
조회수 : 25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2 19:03:42
전남친도 저도 연애를 오래하는편이 아니예요 길어야 한달..
작년에 한달정도 만나고 헤어졌어요
서로 매일 소리지르고 화내고 욕하고 싸우다 헤어졌죠
그런데 다시 연락이 와서 거의 3개월이란시간을 만났어요
전남친도 저도 꽤 오래만난편이죠
확실히 작년과 다르게 저를 많이 사랑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작년에 제가 서운해했던일들 다 기억하고선 풀어주더라구요
예를들어 작년에 편지 안써줘서 서운해했었는데 편지도 써주고
집앞에 찾아온적 없다고 서운해했던것도 기억하곤 집앞에 짠 찾아와주고
회사로 데리러와준적 없어서 서운했던적 있는데 회사까지 데리러와주고
작년그때엔 자기가 너무 못되고 저의 소중함을 몰랐다며..많이 미안해했어요
전남친친구들도 얘가 이렇게 변하다니 진짜 세상이 변하기는하나보다고 놀랬어요
그런데 전남친이 어느날 자기마음을 잘 모르겠다며 생각할시간을 갖자고했어오
열흘뒤 만나서 얘기했는데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라고요
전 단호하게 친구로 남느니 모르는사이로 지내자고 했어요
친구로 지내자 어장 이딴거 아니고 가끔만나서 밥이나 먹고 영화나보자 인연을 끊기는 싫다고 한시간정도 설득하다가 전남친이 먼저 가고,
카톡으로 언제든 생각이 바뀌면 연락달라네요
답장 안했어요 연락도 안했구요
그런데 가끔 새벽에 술먹고 전화해서 정말 친구로 지낼마음 없냐고 해요
응 없어 앞으로도 없을거야 하면 미안하다고 자기가 술만먹으면 마음이 이상하다고 해요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술먹으면 몸이 외로워져서 파트너가 필요한건가보다 내가 그리운마음이라면 다시사귀자하지 친구로지내잔말을 하는건 파트너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라는 생각에 미치니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제생각이 맞는거죠?
이젠 전화와도 안받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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