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돌아가며 성폭행, 10대 3명 영장
(수원=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3일 여중생을 돌아가며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8.고3)군 등 고교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용인시 구갈리 김군(18)의 집에서 인터넷채팅을 통해 만난 A(14.중3)양을 돌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A양 등 2명을 김군 집으로 불러 함께 술을 마신 뒤 여중생 중 1명이 먼저 집에 가자 만취한 A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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