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만났고 갑자기 이렇게 헤어지게 되서 어째야될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한테 받은 물건들 편지랑 폰에 저장된 사진들.. 너무 많은 추억들을
어디서 부터 하나하나 손대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사람의 친구들과도 가끔 연락하고 같이 게임도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막상 사진부터 지우려고 보니 너무 많아요.. 누가 대신 좀 지워줬으면 좋겠어요
핸드폰비도 잔뜩 밀렸고 아직 취직도 못했는데.. 곧 자격증 시험도 있고
정신도 없는데 돈도 없고.. 내 인생은 왜 이럴까요...............ㅠㅠ
눈물 질질 흘리는 와중에도 친구들한테 헤어졌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오유에도 글 쓰고있는데 이럼 마음이 좀 편해질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