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차를 맞이한 심 대표는 다음 1년의 과제로 ‘수권정당으로의 교두보 마련’을 제시했다. 심 대표는 “이제 임기가 1년 남았다. 다음 1년은 정의당을 수권정당으로 도약시킬 단단한 교두보를 놓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가 여기에 모든 당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과제로 심 대표는 ▲당 뿌리 강화 ▲정체성 강화 ▲노선·정책 혁신 ▲외연 확장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정했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 전까지 10만 당원, 500명 유급 활동가, 그리고 전 지역에 지역위원회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당원들과 의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