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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집에서 밥해먹기
게시물ID : cook_81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효소동의보감
추천 : 10
조회수 : 120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2/20 0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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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유분들 안녕하세요 ^-^)o

제목 그대로 집에서 밥해먹은걸 올릴까합니다
맨날 해먹고 그러는건 아닌데 일주일 내내 집에 방콕하는 저로썬.. 집에서 밥해먹는게 거의 유일한 낙이네요
가끔 저희집에 밥먹으러 들러주는 친구들 외엔 같이 사는 고양이들뿐만이 제 말동무.... '-`

는 뻥이고 가족하고 오손도손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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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우리집 요리삽니다 맨날 뭘 혼자 해먹거든요 허이짜 허이짜 
특히 저희 어무닌 고기를 참 좋아하시죠
특히 등갈비!
제가 해드리는 등갈비요릴 참 좋아하십니다 ㅋㅋㅋ 
어무닌 어찌해도 그맛이 나질 않는다며..
이번설에 쉬시면서 그 등갈비를 해달라고 하셔서 제가 했..는데  야밤에 고기핏물빼고 그러니라 정신이 없어서 ㅋㅋㅋㅋ 
앞쪽 사진 몇장이 없네요!

재료:
등갈비1줄 
(전 등갈비 썰어달라고해서 다 분리되어있어요 ㅎㅎ)
 고추장 칠리소스 간장 매실액 소주(청주)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 후추 소금 다진마늘
↑ 저도 대강 감으로 넣은것들이라 양이 애매해요!
  고추장 2스푼(볶음용주걱기준)정도에 칠리소스 반통?정도 넣었어요 고춧가루는 2~3스푼? 
손으로 살짝 찍어서 맛보시면서 입맛에 맞게 적당히 가감해주시는게 좋아요 ㅎㅎ


등갈비는 핏물을 빼줘야 하는데요
 전 전날 저녁에 물 2~3번 갈면서 1시간정도 핏물 빼줬어요
핏물을 뺀 등갈비는 먹기좋게 소잡이를 만들었어요
한쪽뼈가까이..? 1~2cm 정도 잘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등갈비가 전부 잠길만한 물에 통후추+소주+마늘 을 넣고
끓으면 등갈비를 첨벙첨벙!!!!

그리고 익을동안 위의 소스들을 대강.. 정말 대강 섞어서 소스를 만듭니다

으앙아아ㅏㅏ 매운거 먹고싶다ㅏㅏ!!!!!!!!

무튼 그렇게 등갈비가 다 삶아지면 찬물에 불순물을 뽀득뽀득 씻기고
소스랑 합체!!! 시켜서 하룻밤 냉장고에서 재웁니다...zzzz
소스는 고기 살짝 잠기도록 
넉넉하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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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꺼내서 팬닝!
팬에 기름 살짝 발라주는데 붓이 ㅋㅋㅋ없어서 키친타올에 기름 슥슥 묻혀서 둘러줬어요!
팬 크기가 아슬아슬했지만 한줄은 다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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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중 위잉~~~~~

오븐에 200도 정도로 맞추고 예열 후 구워줬어요 위잉ㅇ이이ㅣㅣㅣ이이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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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냄새를 맡은 고양이가 기웃거리지요 
너 먹으면 안됨 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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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익을동안 간장+식초+고춧가루 넣고 파채도 조물조물 무치고

등갈비는 아까 등갈비 건지고 남은 소스!!!!
그 소스는 버림 안됩니다
굽는 중간중간 그 소스에 담궛다 뺏다 하면서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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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일케 맛난 글갈비가 쨔라라라ㅏㅏㅏㅏㄴ!!!!!!!!!!
하.... 사진에서 맛난냄새나지 않아요???
내가 만들었지만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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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쓰는 큰접시 꺼내서
신년이니까!!!!!!! 
큰접시 가운데에 파채무침올리고 등갈비 둘러담고 깨 사르르르르르륵
의외로 등갈비랑 파채랑 잘어울리더라구요!!
부모님 모두 만족하시면서 드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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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주기간이라 부모님 두분만 와인을 따서 드시더군요 
나도 ...나도 와인 잘먹을줄 아는데...

어 글을 어케 끝내지 
무튼 존맛이였어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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