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오냐 보호 받으면서 온실 속 화초로 자라면서,
본인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심판 매수등 온갖 더러운 짓을 일삼으며,
트리플 악셀이 목숨걸고 그것이 마치 진리인양 모든 것을 다 받쳤지만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그 트리플 악셀에 배신당한...
뭐랄까...
그냥 장편 드라마의 악역의 초라한 최후?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그녀가 자빠링 할때 안쓰럽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조건이 김연아선수보다 좋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김연아선수의 발밑에도 이르지 못했던
그녀는 이 경기가 끝나면 이제 현실을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