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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46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pa
추천 : 4
조회수 : 7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23 04:25:22
친구랑 횟집에서 1차를 하고
근처에 어릴적부터 위아랫층살던
친한오빠가 술집을한다며 2차로 갔어요
술마시다가 그 사장오빠가 저희테이블로
오셔서 같이 놀았는데 31살인데 너무
잘생기시고 말을 잘하셔서 호감있었거든요
(음 김희선 남편분 닮음.. )
친구가 취했는데 남친이 데릴러온댓는데
그 사장오빠가 니친구는 내가 알아서
데려다줄테니 너나 알아서 가라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내심 저한테 맘있나하고 좋았어요
친구가 가고 그분이 저한테 괜찮으면 둘이
한잔더하고싶다고 하셔서 3차를 갔죠
중간중간에 계속 취했냐고 물어보고
몇잔더마시면 취할꺼같냐고 물어보고
잘해주긴하는데 뭔가 낌새가 ㅡㅡ;;;
술마시다 제옆으로 오시고;; 말빨이
좋으셔서 보수적인척 이런거 부담된다는
식으로 애기해도 친해지고싶어서 그러는
건데 서운하다어쩌구 하면서 말씀하시고;;;
자꾸 더친해지고 싶다며 옆에앉아서
꽉 포옹하시고;;; 전 가슴닿을까바 부담
됐거든요 ..
첨엔 너무 부티나게 잘생기시고 성격도
좋으셔서 호감있었는데 점점 싫어지는
거에요 선수같기도...
집에빨리가고싶어서 취했다고 가자고
했는데 술더마시자고 계속 권하고..
계속 옆에서 내손만지고..
기대라고 제얼굴 지어깨에 기대게하고..
안되겟다고 집에간다고하고 나왔어요
택시타러가는데 사람도많은데 길거리
에서 강제로 포옹 꽉하고..
여기서 정신놓으면 넘어가겟다싶어
계속 뿌리치면서 택시오는거같다고
빨리가자고 재촏했어요
택시타기전까지 손어루만지고 포옹하고
막 그러길래 뿌리치고 택시타고 왔어요
헌팅도아니고 친한동생의 친구인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계속 절 모텔가쪽으로 유인했어요
첨엔 잘통했는데 수법인가 싶기도 하고..
진심으로 저한테 마음이 있었으면
첨에 이름먼저 물어보고 번호따는거
아닌가요
둘다 전혀없었어요
저한테 번호도 안물어봣ㅇ음
친구한테 애기하기도 좀 그렇고 ㅠㅠ
집에오자마자 글남기는건데
날 어케봣으면 그랫나 싶기도...
소심해서 막 눈물이나네요
아 전 여전히 ASKY....
술마셔서 뒤죽박죽이에요
이해해주세요ㅠㅠ
이오빠 절 원나잇상대로 본거맞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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