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게시판에 치과질문으로 죽돌이가 된것 같네요
의사분들이나 다른분들이 보기에 좀 안좋아 보이실것도 같습니다..
저도 참.. 지금 너무 복잡한 상태라 어떻게 해야할지 딱히 답이 안보여서요
이번주에 턱관련 치과에서 진료를 보고 왔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왼쪽이 높은데 그걸 지금 조절해서는 안되고
x레이상에서 한쪽이 관절위치가 좀 안맞고 있다고 cr스플린트라는걸 권하더군요
그걸 하면서 턱위치를 맞게 잡아야 교합문제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다구요
제 체감상으로도 그렇고 지금 치아가 위아래로 맞물리는게 아니라
측면으로 닿아 교합이 형성되있다고 했었구요. 측면교합? 이라고 하시던거 같던데요
전에 치과병원진료에서도 완전히 편해지긴 힘들지만 조금씩 조절을 하며 기다리던가
보철을 해서 치료를 해야하면 오른쪽 어금니 위아래를 동시에 해서 거상을 하는 방법을
말하셨으니까요
의사분들이 보기에 왼쪽이 높냐, 오른쪽이 낮으냐의 판단 문제이지만
어찌됐든 중심위상에서 좌우의 높이 편차의 문제가 있는거겠죠
아무래도 교합조정 시술이 중심위가 상당히 잘못된게 맞는거 같구요
그러니까 원래 중심위를 찾으면 지금 좌우편차가 심해진거 같네요
실제로 보철과 치아의 높이도 지금 좌우가 좀 다르구요
특히 보철경우에는 좌우가 최초 증상있을때처럼 또 다시 확연히 다르구요
저는 좌측을 낮추기보다 오른쪽이 낮은게 맞고 그걸 올리는게 낫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문제는 지금 치아삭제량이 이미 상당히 많아서
저번진료시에 의사분도 높이적으로 삭제해서 조절하는것은 안된다고 하셨기에 조절이 힘들죠
교합을 한번에 바꾸는게 제일 안좋다고 하셨는데
최소한도로 오른쪽 어금니부터 씌워서 안되면 하나씩 늘려가면서 회복을 꾀하시는 방법을 생각하신거 같구요
턱관련치과에서는 거상을 하는건 결국 굉장히 큰 일이 되는거라고 하셨고
그래서 턱위치를 잡고 그냥 왼쪽을 좀 낮추는게 낫다고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지금은 원래 교합조정 시술전에 좋다고 느껴진 상태와는 반대로
턱의 원위치를 비슷하게 잡으면 왼쪽끝의 위아래 크라운과 레진만 닿고 나머지 치아 전체가 뜨는 상태입니다
씹을수가 없어서 그렇지 턱은 편해요
왼쪽은 조금 닿는데도 있는데 오른쪽이 더 뜨죠
그전에는 그쪽만 안닿게 되면서 좋아졌었구요
지금은 원상태의 치아가 앞니만 있는터라
거기만 닿는다고 거길 낮추면 지금 고경이 너무 낮아지면서 뭔가 오히려 더 안좋아질것도 같아서
어디서 조절을 하기도 망설여집니다. 의사분이 해줄지도 의문이긴 하구요
의사분들도 치료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은 상태인듯 하네요
그리고 뭐랄까요. 치과의 이론이 사람마다 편차가 있어서 그런지
체감하고는 좀 다른느낌도 있는거 같아요
고경이 낮아지면 턱이 편해지는거라던가 하는거요
저는 지금 잘못된 상태라 그런건지 몰라도 오히려 불편해서 원래의 고경을 찾고 싶은 마음이 더 크거든요
근데 이번에 턱쪽치과에서도 그랬고
시술을 한 직후에 의사가 턱도 편해졌을거라고 그런소리를 했었거든요
딱히 그 전에는 턱이 불편했던적도 없는데 그때 왜 그런이야기를 할까 했더니
이번에 들은바 고경이 낮아지면 턱이 편해지는거라는 그런게 있었나보더라구요
질문은요
1. 지금 치아가 제대로 안맞물리고 거의 뜨는 상태라 그런지
불편해서 그냥 제가 착각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두달 가까이 지나니까 뭔가 치아가 움직여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자연적으로 뭔가 신체가 작용을 하는거 같아요
치아 정출이란게 좋을게 없겠지만 지금 제경우에는 오히려 그런게 나을지도 몰라서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치아가 1mm 가량 정출되려면 평균적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아직 문제는 딱히 없지만 잇몸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보구요
그리고 크라운을한 치아도 안닿게 되면 정출이 되나요? 아닐것 같긴 한데 확실치 않아서요
2. 측면교합? 이란 용어가 자연치상태나 교정시 부정교합? 그런 상태에서 있는건가요
아니면 저처럼 뭐가 잘못됐을때
치아가 위아래로 안닿고 좀 엇갈려서 닿게 되는상태가 되는건가요?
3. 그리고 제가 안되는걸 알면서..좀 멘붕온 상태여서 저번에
mi paste 라는걸 샀어요. 국내에서는 투스무스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더군요
초기충치나 우식같은걸 칼슘이랑 우유추출물 같은게 정착해서 회복해준다고 하던데
혹시라도 치아가 재생이 될까 하는 허황된 마음으로 샀습니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요..T.T
근데 그걸 처음 본 블로그에서는 의사의 판단에 의해 써야지
몰래 사써 쓰면 위험하다고 되있더라구요
근데 인터넷에 팔리고 있는걸 보면 불소함유 안된건 애들한테도 쓰고 부작용이 없다고 되있구요
뭔가 이걸 사용하다보면 위험성이 있을까요?
쓰다보니까 치아가 좀 딱딱해진 느낌? 같은데 생기긴 하던데요
매번 여기에 질문을 하고 그러면서 이제는 미친놈처럼 보이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시간내서 읽고 답해주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입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