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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원으로써 화가 나는 건.
게시물ID : sisa_747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의당(4)
추천 : 11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25 00:44:15
 
새정련 당원이였다가, 작년 10월쯤 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겼습니다.
그 이유는 유시민의 정치카페와 오유로 인한 진보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새정련의 무능력함에 실망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주변 지인들을 설득해 나가기 시작했고, 더민주를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번 비례대표 건으로 실망을 많이 하셔서
비례대표는 정의당으로 찍어주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당원으로써 큰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제가 옳다고 믿는 것들을 위해서 행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탈당을 결심하였습니다.
논평을 낸지 며칠이 지났습니까? 오유가 들끓기시작한게 며칠입니까. 선거철에는 그렇게 발빠르게 대응하고, 필리버스터때는 힘을 모아달라고 힘쓰던 국회의원들은 어디갔습니까? 아 주말이라 쉬러가셨습니까? 팬클럽 창단식 가셨습니까? 이제 주말 잘 쉬셨으니까. 월요일부턴 열심히 일 하실겁니까?
 
아무리 이해하려고 애써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태파악이 안되는 겁니까?
현재 프레임이 일베 = 새누리, 더민주 = 맘상모, 정의당 = 메갈이 되어버렸습니다.
박제되서 영원히 벗기 힘들겁니다. 몇년 공들여서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정의당에 대한 신뢰와 지지도는 이제 무너졌습니다.
다시 회복하기 힘들겁니다. 정의당 행보 하나하나에 이번 논평과 대응에 대하여 박제되어 신뢰도를 흔들겁니다.
실망감이 커져서 배신감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탈당을 결심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저는 이제 어느 당을 지지해야 합니까?
 
이상 제가 정의당 당원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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