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유에서 둘째를 입양한 사람 입니다. ㅎㅎ
리플에도 달았지만 첫째 냥이 보리도 오유에서 입양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사진한번 올려 보네요~ ^^
처음 보리가 집에 온날 입니다. 냥이들은 대부분 적응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 보리 요놈은 조금의 지체도 없이 마치
제집인양 뛰어 다니더라구요. ㅋㅋㅋ 보리를 분양 받으면서 산
쥐돌이와 전쟁중인 모습 입니다.
요건 입양하고 몇일 지나서 입니다. 걍 누워 있는듯 하지만
손을 깨물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중 입니다.
아직 까지도 손을 깨물 깨물 하는데... 요거 고쳐 지겠죠?
보리 데려오고나서 손과 팔에는 문신이 하나둘씩 늘어 갑니다.
지금은 이사를 오게 되어 저 패드(?) 가 없지만...
이사 오기전에는 저 위에서 뛰어놀고 난리를 쳤습니다. ㅋㅋㅋ
어느날 제 지갑을 베게삼아 자는 보리 입니다.
저 눈과 코... 앞으로 뻗은 발은 저를 미치게 합니다. ㅋㅋㅋ
헐... 순간 이동을 한듯 어느새 훌쩍 커버린 보리 입니다.
저 후드짚업을 덮고 있으면 보이지도 않았는데...
몇개월 사이에 정말 많이 자랐습니다. ㅋㅋ
마지막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이사온 집에서 마누라의 가방을 노리는 보리
입니다. 저 가방은 이미 보리의 흔적이 남았다고 합니다. ㅜㅜ
몇번 쓰지 않은 가방 같은데 ㅋㅋ
시간이 너무 지나 오유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는데.. 혹시라도 11월경 보리를 분양해주신
동국대 근처 사셨던 남자분이 보신다면
냐옹이 잘 크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저희 첫째와 둘째는 모두 오유에서 분양 받은 냐옹이가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