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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학 군대식 선후배관계....
게시물ID : freeboard_747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꾸뿌찍
추천 : 1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17 18:45:13
저도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이름을 말하면 알만한데 다녔던 체대학생으로서
체육학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저는 체육길 말고 아예 다른 진로룰 걷고 있구요.
일단 체대생들 뭔가 좋게 말하면 자신감이라고 해야될지..자만같이라고 해야될지.
타과에 비해 좀 많은거 같아서 싫은 사람이 좀 많았어요.
그리고 저희 학교도 다나까라던가 학내에소 담배 피지마라
여름에 무슨 훈련가서 pt체조하고 7일 동안 바닷물에 들어가고 양치나 씻지도 못하게 하는 등
그 훈련을 받지 않으면 졸업을 못하게 되있더라구요.
뭐 대부분의 선배들은 뭔 다나까냐 요쓰라고 하고 담배도 그냥 피라고 했는데
괜히 눈치도 보였구요. 
군대 다녀오니까 정말 유치한거 같고...에휴..
AT라고 체대생들은 많이 들어보거나 경험 했을 겁니다.
애니멀 트레이닝 약자로 신입생을 모아 놓고 기합주는겁니다.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즐겁게 노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합 받음.
혹시 누나 카메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릴까봐 엄청나게 큰 매트로 문 막고
창문 커튼 더 칩니다.
제가 대학을 온건지 군대를 온건지 분간이 안됬음.
군대에서 관물대 검사하는거 처럼 락커 검사룰 하지 않나
체대생 여러분...그런 짓 하나하나가 체대생들은 머리에 근육만 찬 놈이라고 욕먹게 합니다..
힘들게 수능보고 실기봐서 들어가서 그렇게 욕 먹고 싶나요.
그런 부조리들은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달라지려면 교수분들부터가 그런 부조리가 있는지 관심울 가져야 하고
과회장이 앞서서 그런 걸 없애려고 주도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저런 걸 주도하니 달라질리가 없죠.
대학교는 공부하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러 가는겁니다.
저런 부조리 척결하지 않으면 100년이 지나도
체대생은 머리에 근육만 찬 놈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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