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마이뉴스 12/16 15:42 밀양에서 또 여고생 대상 성폭력사건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최근 고교생들에 의한 성폭력사건으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경남 밀양에서 또다시 20대가 여고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밀양경찰서는 16일 여고생을 자신의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한 A씨(21)를 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밤 10시경 귀가하던 여고생 B(17)양을 승용차에 태워 성폭행했다는 것. A씨는 밀양시 부북면에서 "목적지까지 태워주겠다"며 B양을 승용차에 태워 20km 가량 떨어진 창원 대산면에 있는 비닐하우스까지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A씨는 B양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운전 부주의로 도로 옆 전봇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까지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밀양경찰서는 사건 발생 하루 뒤인 10일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성효 기자 - ⓒ 2004 오마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지금 이거 처음 봤습니다... 이 동네는 어떻게 된 동네길래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