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몬스터 헌터님이 별세 하시고
그 어떤 게임을 잡아도 별로 흥도 안나고
집에서 워크래프트3 유즈맵 같은거나 간간히 하고 그랬는데
고3 때인가? 그때 미국게임 중에 리그오브레전드가 짱짱맨 레전드 맨이라는 소리가 들려왔죠.
수포자는 아닌데
고1때 잘나가다가 문/이과 분반 이후로 성적이 확 줄어들어 버려서(영어,수학 못함. 사회,과학 다 잘함)
대충대충 대학 뭐 있나.... 그냥 지거국이나 가야지..... 라면서
그때부터 롤을 시작 했지요.
커리안 싀크릿 웨펀으로 북미 애들 관광 태우고
참 재미지게 놀아서
친구들한테 얘들아 롤이라는 게임 존나 짱짱맨임. 이라고 말 했더니
다들 카오스 짝퉁이네 ㅡㅡ 이라면서 그냥 카오스 한다고.....
그리고 나서 대학교 들어가서 공강시간에 할거 없으니까
같이 피씨방 가서 롤 하자니까 롤이 뭐임? 우리 사이퍼즈 할건데?
라면서 나 혼자 쓸쓸히 큐 돌리고 있고.....
그리고 유학 가기 전에 사이퍼즈 말고 다른 게임 찾아 보는듯 하더니
유학 갔다 오니까 군대간 놈들은 외박,휴가 나와서 롤 하고 있고
아직 군대 안 간놈은 롤 알려 달라고 하고.....
야이 sea pearl nom 들아!!!!! 그냥 말해!! 나랑 같은 취미 같기 싫다 이거지!!!
나랑 취미 공유 하는게 싫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