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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이라는 자리에 요구하는 스펙.
게시물ID : sisa_488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돈의강
추천 : 2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0 23:26:41
인권위.png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60273&PAGE_CD=N0004&CMPT_CD=E0018M



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유영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의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재적의원 234명 가운데 찬성 138명, 반대 88명, 기권 8명으로 유 인권위원 선출안을 가결한 것이다.  

하지만 유영하 인권위원이 새누리당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던 '현역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인권위원 선출은 상당히 정치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그의 선출안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민주당이 지명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사람을 인권위원에 추천한 것은 인권의 가치를 뒤흔드는 인사 폭거이자 국가인권위를 모독하는 것"이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정 수석부대표는 "국가인권위는 독립적 국가인권기구이기 때문에 정권의 전리품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며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측근을 위원장에 앉히더니 현역 정치인을 인권위원에 앉히는 것은 국가인권위를 정권의 전리품으로 보고 정당의 시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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