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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적은 친구다
게시물ID : military_74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루프
추천 : 4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1 01:31:34
그런데 시게 일부 문지지자들은(일부가 과반인지는 모르겠음)  이제는 압도적 지지론을 바탕으로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을 적으로 설정하네요

지난 주와 이번 주의 흐름은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압도적 지지론을 밀어부치는 모양새입니다. 

홍의 자유한국당은 적폐세력 부역세력이니 안되고
안철수와 박지원은 MB아바타니 안되고
유승민은 니네도 적폐세력이고 배에서 뛰어내린 기회주의자라서 안되고
심상정과 정의당은 진보도 아닌 유사 진보로 몰아붙이고

민주당 내부의 안희정은 적폐와 연정하려는 범보수연합의 아바타로 몰아붙이고
이재명은 예비살인마고

군게의 반페미 반메갈은 취업에 자신없은 찌질한 남자들로 낙인찍고

과게의 합리적 증거주의자들 마저도 통알못으로 꼬리표를 달다니

와 이거는 핵심 코어 문빠 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폐

세상에 이런 정치세력이 어디 있다는 말입니까?


집권후의 상황이 안봐도 dvd네요 full hd로 보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uhd로 보이겠지요.

대체 문재인 지지자들이 원하는게 뭡니까?

내가 지지하는 문재인을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과 정당은 적폐이며 표를 주면 일베, 국정원 취급하는 저들은 도대체 뭘까요?
세도정치 하고 싶은걸까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4번의 대선를 경험한 저로서는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를 글로 배운 저로서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지지한다고 말하기 쪽팔립니다. 
저 사람들과 같은 후보를 지지한다고 같은 당을 지지한다고 말하는게 창피할 지경이네요.


마지막으로 대선에 한표를 행사하고 저는 대선에는 투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0-30대의 젊은 분들도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만 40대 이상의 기성세대들이 아무 노력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꿀빨았다고 말하는 예의없는 행동은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두루두루 친구를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서 여러분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는 동지를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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