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겨울비에 나무도... 길도... 풍경도... 녹아내립니다. 이제 이녀석을 따라 매서운 추위가 오겠죠..
스산해진 바람이 붑니다. 구름 뒤로 숨는 해가 아쉽습니다.
물방울들이 떨어지면 내년에는 더 예쁜 싹들이 피겠죠? 이 녀석들은 아마도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자동차 페달을 가속하면서 찍어봤습니다. 사고날 수도 있겠어요. ^^;;;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한 겨울살이 되시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