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긴 팽이였는데
저 위에 로봇얼굴같은 파츠 붙이고
아래 고무 부분을 바닥에 대고 긋고 나면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기억하거든요
(테니스치는분들 이용하는 자이로볼같은)
그리고 저 고무파츠를 凹모양 파츠로 갈아끼우고 작동시키면 줄타기도 가능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저 팽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저 이미지도 겨우 찾았는데 선가드팽이라고 구슬동자 머리 파츠 붙여서 손오공에서 출시된걸로 나와있는데
제 기억엔 선가드팽이가 아니거든요.
저기에 얽힌 기억이
예전에 저 팽이가 5000원인가 할때 15000원짜리 경기장 박스를 팔았는데, 그 경기장 포장박스에 팽이도 그려져 있어서
어린 마음에 15000원 주고 사면 팽이도 주겠지 하고 돈 모은걸로 샀다가..........박스만 달랑 들어있어서 꺼이꺼이 울었어요.
팽이는 없는데.........경기장만 있고.......... 친구들불러서 놀면 경기장 셔틀만 되고....
얘기가 길어졌는데..
저 팽이 이름 기억하시는분 있나요?
쇠팽이, 고무팽이, 알루미늄팽이 줄로 감아 돌리던 추억도 있지만 저 어릴때 기억때문에 저 팽이가 더 기억에 남는데..
알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