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이고 문예위의 논평은 문제없으며 지지한다는 입장이였습니다.

당사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누었을때는 나름 차분하고 어느정도 깊이가 있었던 분이라 조용히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거센 반대글을 링크로 걸며 이런 입장이신가요? 하더군요.

뭐.... 그런건 그렇다치고 문예위부위원장이나 사무처장이나 방금 이야기한 이분이나 다 젊은 분이고 글과 내용의 논조로 보아 메갈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문제보다 왜 그 논평이 메갈과 결부지어지느냐를 잘 모르는 형국입니다.

그만큼 대중의 시선과 느낌을 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당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이죠. 

좀 더 이야기좀 들어보자고 버텨봤는데 이미 노회찬 의원 빼고는 전부 철회반대였고 이야기해본 결과 사람들의 시선에 다가가지 못하는 진보는 그저 그들만의 아우성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네요.

나름 보수적인 놈이 진보의 가치를 대한민국에서 키워내보자는 꿈이 이번판 하나로 완전히 찢어졌습니다.

탈당계가 어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