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간근무 후에 아침날씨도 화창해서 뜨거워지기전에 후딱 러닝해야겠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피곤해서 장거리는 못뛰겠어서 간만에 5키로 최대한 빨리 완주하기를 시도해봤습니다.
페이스를 올려잡고 달리다보니 2.5키로미터 지점에서 결국 방전 ㅋㅋㅋ 페이스가 뚝 떨어지더군요. 그렇게 쭉 달리다가 1키로미터 쯤 남았을때 최대한 힘을 쥐어짜서 페이스를 올려서 들어왔습니다.
23분대까진 아직이네요 쩝... 작년엔 23분대까지 줄였었는데...ㅜㅜ 스쿼트 풀업 같은거 꾸준히 해서인지 작년 70키로에서 올하 73키로댔는데 중량은 늘었는데 딱 달리기 기록만 이렇네요. 관련이 있을까요? ㅜㅜ 체지방이 늘어난것도 아닌데 쩝
그래도 좀만 더 빠싹 연습하면 이달내로 23분대 찍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화이팅!!